[속보] V리그 비상! 관계자 코로나 확진... 주말 4경기 연기, 리그 중단 가능성도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1.01.01 22:37 / 조회 : 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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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에 비상이 걸렸다.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중계방송사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번 주말(2일~3일) 개최될 예정인 V리그 남녀 4경기를 잠정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기 중계를 담당한 카메라 감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KOVO에 따르면 12월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의 경기였다. 해당 관계자는 다른 경기장에는 들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자세한 역학조사는 2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OVO는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당장 예정된 4경기를 강행하지는 않기로 했다. KOVO는 "선제적 조치를 위해 모든 연맹 관계자, 선수단, 구단 사무국, 대행사 등 경기 관련자 전원이 주말동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리그 운영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될 시에는 리그 중단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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