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송' 설운도 "친구 때문에 몇십 억 날렸다" 충격 고백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1.01 09:48 / 조회 : 10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설운도가 친구 때문에 몇십 억(?)을 날린 충격적인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새해를 맞아 안방을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채워줄 MBC 새 파일럿 '스친송'이 찾아온다.



1일 첫 방송되는 MBC 신년특집 '스친송'(스타와 친구가 부르는 송)에서는 노사연, 설운도부터 린, 송창의, 조권, 김수찬, 황윤성에 이르는 명품 라인업이 공개된다.

'스친송'은 스타들이 실제 절친과 함께 출연해 찐한 우정 토크를 나누고,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설운도는 "살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내 생에 웬수(?)같은 존재이자 나에게 고통을 안겨준 사람"이라고 친구를 소개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노사연은 "혹시 와이프가 나오는 거냐?"라고 물었고 설운도는 "우리 가정이 잘못되길 바라는 것 아니냐?"라며 황당해 했다고.

곧이어 스타들의 절친이 차례대로 등장함과 동시에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설운도는 친구가 등장하자, 줄곧 투덜대던 모습과 달리 친구와 함께 트위스트 춤을 추고 다정하게 손을 잡아 자리로 이끄는 등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20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해온 만큼 토크에서도 찰떡 케미를 선사했다. 특히 설운도는 친구 때문에 경제적, 가정적으로 아주 큰 위기를 겪었다며 몇십 억(?)을 날린 충격적인 스토리를 털어놨다고. 이에 질세라 설운도의 친구는 설운도에 대한 섭섭함 때문에 이민을 결심한 적도 있다는 반론을 펼치기도 하며, 심상치 않은 그들의 우정 토크에 모두의 심장이 쫄깃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친송'은 1일 오후 9시 55분 방송 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