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드디어 만난다..현빈X공유X박보검 ①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1.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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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공유, 박보검 / 사진=스타뉴스, CJ엔터테인먼트


우리가 기다리던 배우. 2021년 극장가에서 드디어 만난다.

현빈은 2018년 영화 '창궐' 이후 약 3년 만에 영화 '교섭' 대식 역할로 스크린을 찾는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황정민과 현빈이 주연을 맡았다.


당초 지난해 3월 요르단 현지에서 촬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촬영이 연기됐고 국내 촬영부터 진행 한 후, 7월 요르단으로 출국해 촬영을 완료했다. 촬영을 마친 '교섭' 팀은 지난해 9월 입국했고 영화 후반 작업 후 올해 개봉 예정이다.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현빈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다리던 공유와 박보검도 드디어 볼 수 있다.

지난해 연말 개봉을 위해 제작보고회까지 진행했던 '서복'의 개봉이 코로나로 인해 계속 미뤄져 결국 2021년 개봉하게 됐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불신지옥'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신작이다.


2020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였던 '서복'은 박보검 입대 후 공유가 예능에 출연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지만 결국 개봉이 연기돼 2021년 출격하게 됐다.

현재 열심히 군 생활 중인 박보검은 '서복' 뿐 아니라 영화 '원더랜드'로도 2021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영화계는 코로나로 인해 유난히 힘들었다. 올해 영화계는 지난해 선보이지 못했던 대작과 기대작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해가 될 듯 하다. 우리가 기다리던 배우들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만날지 관심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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