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 판타지 최다픽 SON, 풀럼전은 다를거야"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12.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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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울버햄튼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 /AFPBBNews=뉴스1
손흥민(28·토트넘)이 오는 31일 열리는 풀럼과 홈 경기에서는 반등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판타지 풋볼 공식 홈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16라운드 지켜봐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하며 "손흥민은 현재 게임 이용자의 62.4%가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최근 4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실망시켰지만 다가오는 풀럼전은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오전 3시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EPL 1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팀 입장에서도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사슬을 끊어내야 하고 손흥민 역시 2경기 연속 골 침묵에서 벗어나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판타지 풋볼은 구단주로 가상의 팀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EPL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현재 손흥민의 선택 비율은 62.8%다. 주목하라는 전망이 나온 뒤 0.4%가 더 상승했다. EPL 전체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다. 2위는 도미닉 칼버트-르윈(23·에버튼)이다.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27)은 42.2%로 전체 6위다.

판타지 풋볼은 "풀럼의 좋지 않은 원정 성적은 손흥민에게 고무적으로 작용할 것 같다.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가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손흥민의 폭발력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손흥민은 풀럼전에서 득점 기록이 없다. 풀럼이 EPL과 2부리그를 왔다갔다했기에 FA컵 1경기(2017년 2월 19일)에서만 만났다. 당시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반면 케인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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