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영입한 SD, 다저스 뒤 잇는 확실한 NL 서부지구 2위" 美 매체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12.29 10:51 / 조회 :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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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사진=뉴스1
미국 매체가 김하성(25·전 키움)과 계약에 합의하는 등 공격적인 보강에 나서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높게 평가했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29일(한국시간) "축하한다. 샌디에이고. LA 다저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확실히 굳혔다"고 전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는 37승 23패로 LA 다저스(43승 17패)에 이어 지구 2위를 기록했다. 오프시즌 대대적인 보강으로 샌디에이고가 위치를 잘 지켰다는 평가다.

샌디에이고는 전날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28)을 트레이드로 영입한 데 이어 김하성 계약 합의 소식과 함께 다르빗슈 유(34)까지 트레이드로 데려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매체는 "김하성을 영입하고 부상 당한 마이크 클레빈저(30)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스넬을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여기에 다르빗슈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샌디에이고의 행보는 결국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놓고 격돌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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