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노지훈♥이은혜, 子이안이 두 돌.."아빠" 소리에 감격[★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12.26 22:23 / 조회 :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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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쳐
'살림하는 남자들2' 노지훈이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안이의 두 돌잔치를 맞은 노지훈♥이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지훈♥이은혜 부부는 이안이의 '두 돌잔치'를 준비했다. 노지훈은 이안이를 위해 돌떡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불린 멥쌀을 말리기 위해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등 허술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은혜는 이안이를 위해 직접 옷을 만들고, 직접 펌을 해주는 '금손'을 인증했다.

이안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노지훈의 두 누나가 집으로 찾아왔다. 생일 잔칫상을 받은 이안이는 두 돌잡이를 했다. 이안이는 마이크를 잡고 싶어했지만, 부부가 적극 반대하며 결국 알약을 집었다.

두 누나는 이안이의 언어 발달을 걱정했다. 이은혜는 "이제 3살이 되는데, 아직 말하는 게 어렵다"고 토로했다. 작은누나는 "어린이집에 다니다 보면 말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된다"고 위로했다.


노지훈은 3층 계단에 올라가 이안이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안이의 '아빠'를 기다렸지만, 쉽게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이안이는 "아빠빠빠"라고 입을 열었다. 노지훈은 "잘 울지 않는 사람인데, 애탔던 마음이 씻겼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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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쳐


정성윤♥김미려 부부는 어린이집 산타 행사가 취소되면서,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나섰다. 부부는 모아가 원하는 선물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아는 "아직 생각 안 했다"이라며 입을 열지 않았다.

정성윤은 "모아가 5살 때 이온이가 태어났다. 모아가 어린 나이에 양보하다보니 정서적 교감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산타와 루돌프로 분장했다.

파티의 뒷얘기가 공개됐다. 정성윤은 영상편지로 김미려에게 하고픈 말을 전했다. 정성윤은 "올해가 우리가 처음으로 다같이 맞는 크리스마스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성윤의 영상 편지에 김미려는 "깜짝 놀랐다. 가족밖에 모르는 남편,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팝핀현준의 어머니 양혜자는 가족이 찍었던 춤 영상 댓글에 푹 빠졌다. 양혜자는 "풀버전 올려달라는 분들을 위해 영상을 다시 찍어보자"고 제안했지만, 팝핀현준은 "완곡을 춰야 해서 어렵다"며 난색을 보였다.

양혜자는 손녀 예술이에게 팝핀현준에게 받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예술이는 "내가 본 할머니들 중에 가장 잘 춘다. 그럼 나랑 같이 추자"고 답해 양혜자를 흐뭇하게 했다.

양혜자는 손녀와 며느리의 도움에 '칠순원정대'로 변신했다. 정애리는 "어머니가 저렇게 좋아하시는데,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해드리겠다"며 가발까지 손수 준비했다. 지하실 무대에서 펼쳐진 세 여자의 영상 촬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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