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진기주, 모든 사실 알게 돼..김선영, 전성우 거짓눈물 의심[★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12.26 21:11 / 조회 : 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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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비밀을 알게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이순정(전인화 분)의 고백으로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정(전인화 분)이 숨겨왔던 비밀이 공개됐다. 이순정은 "회장님이 서연이를 맡겼다. 그 이후로 회장님과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김정원(황신혜 분)은 "그럼 내게 말했어야지"라고 물었고, 이순정은 "그때는 이미 서연이가 죽은 사람이 되어있었다. 회장님의 약속을 믿었다"고 고백했다.

이춘석(정재순 분)은 "소설을 쓰는구나"라고 부정했지만, 김정원은 "어떻게 엄마가 그럴 수가 있냐"고 분노했다. 이춘석은 "널 살리는 길이었다. 모든 발단은 박필홍(엄효섭 분)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빛채운은 "회장님은 지금도 발뺌하시면서 우리 엄마를 고통스럽게 한다. 용서해드리기 힘들지만, 이해는 해보겠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삼광빌라에서 돌아온 이빛채운은 김정원에게 "엄마가 걱정돼서 돌아왔다"고 답했다. 이어 "순정씨가 왜?"라며 묻는 김정원에게 "아니요, 엄마요. 그동안 쑥쓰러워서 엄마라고 못 불렀다"고 고백했다. 갑작스런 고백에 김정원은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만정(김선영 분)은 황나로(전성우 분)의 정체를 의심했다. 이만정은 "정기적으로 교도소 의료봉사를 한다"며 황나로에게 말을 걸었다. 황나로는 "그러고보니 기억이 난다. 인상 좋으신 의사 선생님이셨다"고 답했다.

황나로는 "따르던 형님이 있었는데, 나쁜 일을 해서 나까지 사기꾼으로 몰렸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자리를 떠나는 이만정을 보며 황나로는 "이제 이모님까지 알게 됐다. 진짜 이 집에서 나가야 하나"라며 걱정했다.

밖에서 이만정을 만난 김확세(인교진 분)는 "눈물까지 흘리면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거 아니겠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만정은 "감정을 숨기는 사람같았다"라며 황나로를 계속 의심했다.

장서아(한보름 분)는 수행비서로 황나로를 임명하려 했다. 하지만, 김정원과 이빛채운은 장서아의 의도를 의심했다. 김정원은 "절대 승인하지 않겠다"고 반대 의사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조언하는 빛채운에게 장서아는 "내 허락 없이 빛채운을 여기에 들이지 마라"라고 소리쳤다.

황나로는 이빛채운에게 "왜 내 앞길을 막는거냐. 언제 장서아를 위했다고"라고 물었다. 이빛채운은 "지금도 황나로씨는 나를 충분히 막고 있다"고 맞섰다.

한편 우정후(정보석 분)는 정민재(진경 분)과의 통화 이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회사 곳곳을 다니며 우정후는 "그동안 죄송했다"며 직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우정후의 달라진 모습에 정민석(이승형 분)은 "혹시 불치병 걸리신 거 아니냐"며 의심할 정도였다.

우정후는 김확세가 일하는 족발 집에 저녁 알바로 취직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정민재는 "진짜 어디가 아픈가"라며 걱정하며 족발 집에서 우정후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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