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시언, 얼장의 마지막 인사 "열심히 하는 배우 될게요"[★밤TV]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12.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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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하차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5년간 출연했던 이시언의 마지막 방송이 공개됐다.


이날 무지개 멤버들은 4년 전 첫 정모를 했던 공간으로 다시 돌아왔다. 저녁 식사 도중 이시언은 "사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박나래는 "즐겁게 보내주는 게 우리 역할이다"라고 분위기를 돋았지만, 이시언은 갑작스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시언은 "그동안 마치 물풍선같았다. 눈물을 계속 참고 있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래와 편지 선물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편지로 '입사 동기' 이시언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이제는 오래 함께할 가족같은 사이가 됐다. 더 멋진 배우로 활동하길 응원하겠다"고 이시언을 응원했다.

이시언은 "나만 편지를 준비했을 줄 알았다"면서도 자신의 편지를 꺼냈다. 이시언은 "5년 동안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오늘 '얼장'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올리려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던 행운아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모든 영상이 끝나고 '나 혼자 산다' 스태프들은 이시언을 위해 곰인형 윌슨과 감사패, 만능 참여권을 전달했다. 이시언은 "그동안 많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멤버들 너무 소중하고 사랑합니다. 열심히 하는 배우 이시언이 되겠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5년간 함께 해온 '얼장' 이시언의 마지막 인사가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응원이 이어졌다. '나 혼자 산다' 하차 후에도 여러 작품을 통해 계속 성장하는 배우 이시언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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