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임미숙, 공황장애 극복 여행..이경실X박미선X이경애 찐우정 [★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12.21 00:08 / 조회 : 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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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임미숙의 공황장애 극복을 위한 여행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과 함께 우정을 여행 떠난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원조 걸크러시' 개그우먼 이경실이 등장했다. 이경실은 최양락과의 개그 에피소드를 밝히는 한편, "이 프로그램이 생길 줄 알았으면 병서오빠가 대시했을 때..."라고 말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딸들'을 초대했다며 집안을 꾸몄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민 데 이어 커플 니트를 입고 딸들을 기다렸다. 딸 하나 씨 뒤로 외국인 여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팽현숙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수양딸 유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딸은 팽현숙과 반갑게 인사했다.

팽현숙은 딸들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요리를 준비했다. 유진씨는 "엄마는 요리의 신이다"라며 팽현숙과 함께 요리를 준비했다. 한편 최양락은 세 모녀의 대화에 제대로 끼지 못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내가 그들을 따돌리는 것"이라며 자기 위안을 했다.


부부는 두 딸과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겼다. 하나 씨는 "친딸보다도 유진이와 더 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팽현숙은 "유진이는 평소에도 친근하게 사랑한다며 톡을 주고받는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네 사람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받았다. 훈훈한 분위기에 팽현숙은 "네 사람이 크리스마스 보낸게 처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임미숙X이경애X박미선X이경실의 우정 여행이 그려졌다. 박미선은 이날 우정여행에 대해 "미숙 언니가 30년 동안 여행을 안 나갔다는 얘기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연자들은 "정말 잘했다"며 박미선의 추진력을 칭찬했다.

임미숙은 "결혼 전에 경애와 갔던 여행 이후 35년 만에 처음이다"며 여행을 가는 내내 설렘을 표출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른 임미숙은 "휴게소에서 옷도 판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휴게소의 모든 것이 처음인 임미숙에게 박미선은 "언니는 타임슬립해서 온 사람같다"고 임미숙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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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네 사람은 속초의 바다를 마주했다. 임미숙은 "바다를 보니까 아픔에서 다 해결됐구나"라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신난 임미숙의 모습에 이경애는 "좀 더 빨리 여행을 올 걸"이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경경 대 미미로 팀을 나눈 이들은 모래뺏기 게임을 했고, 게임에 진 박미선과 임미숙은 겨울 바다 입수를 했다.

다음 코스는 카트장이었다. 임미숙은 "30년만에 운전을 처음해본다"고 밝혔다. 이 말에 김학래는 "연애할때 임미숙이 운전을 도맡았었다"고 덧붙였다. 운전을 겁내 하는 임미숙을 위해 세 사람은 임미숙의 카트를 호위하며 함께 달렸다. 임미숙은 "친구들이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형빈은 선배 김지혜를 집에 초대해 정경미를 위한 '베이비 샤워' 이벤트를 준비했다. 윤형빈은 "지혜 선배가 도와준다면 이벤트를 성공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초대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지혜는 개그계 후배인 오나미와 김경아를 초대하며 본격 이벤트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벤트 준비는 순탄치 않았다. 라디오 스케줄을 마치고 박준형이 정경미를 바래다 주기로 했다. 하지만 정경미는 "평소에 빨리 가는 사람이 태워다 주는 게 이상했다"며 이벤트를 눈치채고 말았다. 결국 박준형은 "네가 리액션만 잘 해주면 된다"며 정경미를 설득했다.

윤형빈은 손 편지와 꽃다발을 준비했다. 김지혜는 "정경미가 작고 반짝이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며 윤형빈에게 상자를 건넸다. 뒤이어 정경미가 집으로 들어왔고, 이벤트가 시작됐다. 정장을 차려입은 윤형빈의 모습과 임부용 드레스 선물에 정경미는 "눈물이 나려 한다"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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