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아파트값 좀 잡아줘" 뜬금없는 유재석 소환..왜?

박소영 기자 / 입력 : 2020.12.20 11:54 / 조회 : 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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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0 S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광규가 수상 소감으로 '집값'을 언급하며 유재석을 소환해 화제다.

김광규는 지난 19일 방송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뒤 "'불타는 청춘'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재외동포 여러분 감사하다. 제작진께 고맙고 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들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힘든 세상, 재석이 형, 아파트값 좀 잡아달라"며 뜬금없이 유재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감을 듣던 유재석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다수의 시청자들 역시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집값' 언급하며 유재석을 소환한 것이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광규는 1967년생으로 유재석보다 다섯 살이 많아, '형'이라는 호칭도 맞지 않는 것.

한편 김광규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파트값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가수 육중완과 부동산 중개업자의 권유가 있었지만 아파트를 매매하지 않아 월세로 재산을 탕진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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