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안보현 "올해 받은 ♥, 2021년에 보답할게요"[★FULL인터뷰]

2020 Asia Artist Awards 베스트 초이스상, 이모티브상 안보현 인터뷰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12.20 08:00 / 조회 : 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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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11월 28일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중계된 2020 Asia Artist Awards(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AAA)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 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AA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명실상부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안보현(32)이 2020 AAA(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AAA)에서 데뷔 이후 첫 트로피를 손에 쥐는 영광을 안았다. 무려 2관왕이다. 안보현은 이번 AAA 시상식에서 첫 참석만에 AAA 베스트 초이스상, 이모티브상 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2관왕이 납득될 만큼 그의 올해 행보는 단연 돋보였다. 안보현은 올 상반기 방송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 역으로 박서준에 필적하며 '코리안 조커', '낭만 쓰레기'란 별명을 얻었고, 역대급 강렬한 악역으로 안방극장을 소름돋게 만들었다. 또 그는 최근 방영 중인 MBC 월화극 '카이로스'에서 유중건설 과장 서도균으로 분해 '치명적 내연남', '뒤통수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안보현의 예능 활동도 호평이었다.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한 그는 그룹 엑소의 세훈과 훈훈한 캠핑 라이프를 보여줬고, 섹시함 뒤에 섬세한 살림꾼의 매력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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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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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2020 AAA 베스트 초이스상, 이모티브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배우로서 첫 수상이어서 감회가 남다를 텐데.

▶예상하지 못해서인지 실감이 안 났다. 다른 시상식도 처음이지만 AAA에 참석할 수 있음에, 베스트 초이스상, 이모티브상 두 개의 상을 주심에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보답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다.

-안보현의 수상에 대해 주변의 반응은?

▶나 조차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팬분들도, 지인들도 너무 놀랐던 것 같다. 모두들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했다.

-2020 AAA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택트(Ontact)로 진행됐다. 시상식 현장에서 팬들을 직접 못 본 아쉬움도 있겠다.

▶많은 분들을 현장에서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없어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지만,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는 지금 이 시기에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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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11월 28일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중계된 2020 Asia Artist Awards(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AAA)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 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AA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명실상부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올해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로 강렬한 악역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2020년은 참 감사한 한 해이다.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했고, 많은 분들께 '배우 안보현'이라는 사람을 알릴 수 있어 행복했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에 출연한다. 작품과 이번 역할에 대해 소개해 달라.

▶'언더커버'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구성된 선과 악의 싸움이다. 이번엔 정의로운 형사 전필도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 넓은 연기로, 날것의 살아있음을 표현하려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안보현의 2021년 목표는 무엇인가.

▶2020년 너무 감사하게도 큰 사랑을 받았으니, 2021년에는 그 사랑에 보답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게 더 열심히 뛰어다닐 생각이다. 초심 잃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안보현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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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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