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임시완, 스마트폰 중독자? TMI 스틸 공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12.09 14:15 / 조회 : 99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JTBC '런 온'이 임시완과 신세경의 이색 취향이 드러난 TMI 스틸 컷을 공개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 제작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첫 방송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후 9시 '런 온'을 미리 예습할 수 있는 스페셜 0회 '런 온: 워밍업'이 방송된다.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등 가슴 뛰는 설렘을 안길 로맨스 4인방과 MC를 맡은 광희의 특별 시너지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워밍업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 현장 비하인드스토리, 관전 포인트 등 본 방송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고요 속의 소통' 등 출연진들의 현실 케미와 예능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코너까지 버라이어티하게 채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앞서, 제작진이 스페셜 방송에서 소개될 '런 온' 화제의 '겸미 커플' 임시완과 신세경의 TMI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임시완 분)과 영화 번역가 오미주(신세경 분)의 반전 취향이 드러나는 순간들이 포착됐다. 먼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선겸. 진지한 성격만큼이나 검색마저도 신중하게 임한다. 물음표가 절로 그려지는 표정으로 열중하는 그의 검색창엔 어떤 키워드가 담겼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PC방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미주 역시 번역 작업을 하던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소 흥분한 듯 입을 앙 다물고, 사정 없이 목표를 향해 조준하는 등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이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 속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마인드로 대응하던 당찬 모습과 맞물린다. 화끈하게 밀어붙이는 박력 캐릭터에 더욱 힘을 싣는 면모다.


이렇게 본업에 충실하던 때와는 대조되는 '겸미 커플'의 의외의 모습에 예비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상상을 뛰어넘을 이들의 무한 매력을 기대하는 상황. 이에 제작진은 "선겸과 미주의 숨은 반전 취향은 서로를 가깝게 해주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 귀띔하며, "운명적인 '겸미 커플'의 이야기가 오늘 '런 온: 워밍업'에서 그 서막을 올린다. 배우들의 다채로운 예능적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JTBC 편성 개편 이후 9시로 앞당겨진 수목드라마 첫 주자로, 12월 16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