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 골 주인공' 윙크스, 토트넘 탈출 준비 '대표팀 뽑히려면...'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12.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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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윙크스.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의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24)가 소속팀 탈출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데일리미러는 5일(한국시간) "윙크스가 잉글랜드 대표팀 경력을 위해 내년 1월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기 위해선 아무래도 소속팀 출전시간이 보장돼야 한다.


윙크스는 지난 달 27일 유로파리그 루도고레츠(불가리아)전에서 '50m 초장거리' 골을 집어넣어 주목을 받았지만, 리그에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이 10경기를 치른 가운데, 윙크스는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해 여름부터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24), 피에르 호이비에르(25), 지오바니 로셀소(24) 등 다양한 미드필더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자연스레 윙크스의 출전시간도 줄어들었다.

팀의 또 다른 미드필더 델레 알리(24)도 출전시간을 잡지 못해 이적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윙크스와 비슷한 처지다. 내년 1월 토트넘을 떠나는 선수가 꽤 많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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