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슈가 빨리 낫길"[MMA 2020]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12.05 21:23 / 조회 :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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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MA 2020


방탄소년단이 멜론뮤직어워드 2020(MMA 2020)에서 어깨 수술로 함께 하지 못한 슈가의 쾌유를 빌었다.

방탄소년단은 5일 오후 카카오TV 등을 통해 방송된 MMA 2020 메인공연에서 톱10, 네티즌 인기상, 베스트 남자 댄스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등 6관왕을 차지했다.

멤버 별로 각 부문마다 수상 소감을 밝힌 방탄소년단은 여섯 번째 수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에서 어꺠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슈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뷔는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멤버 슈가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 우리 상 많이 받았고, 형도 빨리 나아서 우리와 즐거운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두터운 우애를 드러냈다.

RM은 팬데믹으로 힘든 전 세계 팬들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RM은 "올 한 해 저희도 초반에 분노하고 원망하고 좌절하고 미워하고 그런 과정을 겪으며 음악을 했다"면서 "우리가 서로를 볼 수 없어도 연결돼 있고 마음이 닿는구나 라는 걸 '다이너마이트'와 '비'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저희 말고도 많은 아티스트가 공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모두 각자의 방, 스튜디오에서 최선을 다해 음악을 만들고 있을 거다. 팬들 역시 그들의 곡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고 싶다. 각자의 자리에서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닿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겨울이 지나고 봄날이 올 때까지 살아남아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계절은 돌아오고 삶은 계속된다. 언젠가 그 날이 올 거라고 반드시 믿는다. 올 한 해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다.

MMA 2020은 카카오 뮤직플랫폼 멜론이 주최하는 음악시상식이다. 올해는 'MMA WEEK'로 진행, 12월 2일~5일까지 사흘간 온라인·비대면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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