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초유의 빅매치..머쉬베놈vs원슈타인→쿤디판다vs릴보이[★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2.05 01:07 / 조회 : 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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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9'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9'에서 우승 후보들의 빅매치가 벌어졌다.


4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는 그루비룸X저스디스팀과 자이언티X기리보이팀의 본선 대결이 담겼다.

이날 쿤디판다는 저스디스와 랩 실력만으로 가득 채운 무대를 선보였다. 개코는 "숨을 못 쉬겠다. 완전 찢었다"고, 그루비룸 휘민은 "내가 '쇼미더머니9'에서 보고 싶던 무대였다"며 극찬했다.

그러나 선택은 쉽지 않았다. 릴보이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기리보이와 함께하며 경쾌하면서도 감동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1차 투표 결과는 쿤디판다의 승리였다. 쿤디판다는 1만 8천 원 차이로 이기며 릴보이와 근소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최종 승리는 릴보이에 돌아갔다.


머쉬베놈과 원슈타인의 대결도 있었다. 매번 독특한 무대로 화제의 중심이었던 머쉬베놈은 "이번에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후 머쉬베놈은 온전히 랩 실력으로 승부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원슈타인 역시 독보적인 감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원슈타인은 자작곡으로 무대를 선보였고, 원슈타인의 무대가 끝나자 자이언티는 "원슈타인 무대는 '쇼미더머니9'에서 볼 수 없는 음악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결과를 알기 힘든 두 무대가 끝나자 현장은 긴장감에 휩싸였고, 결과는 머쉬베놈의 승리였다.

그루비룸X저스디스팀과 자이언티X기리보이팀의 대결에서 그루비룸X저스디스팀이 승리했고, 최종탈락자는 스카이민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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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9' 방송화면 캡처


라비는 같은 레이블인 칠린호미의 공황을 걱정했다. 라비는 스카이민혁과 마이크 대결을 앞둔 칠린호미에게 "공황은 괜찮냐"라며 "그런 게 오면 이겨내려고 할수록 더 무너지는 것 같다. 공연을 하다 (공황이) 오면 차라리 내려놓는 게 낫다"고 조언을 건넸다.

그러나 칠린호미는 마이크 대결을 포기했다. 칠린호미는 기리보이에게 "진짜 못하겠다. 진짜 우승해보고 싶어서 나온 건데 공황이 심해져서 어제 일도 기억 못 한다"고 진심을 밝혔다.

그렇게 코드쿤스트X팔로알토팀과 다이나믹 듀오X비와이팀의 대결에서 코드쿤스트X팔로알토팀이 승리했고, 가오가이는 최종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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