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단독] 홍록기 "트위터 계정 없다..BJ 철구, 별로 신경 안써"[직격인터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12.04 16:56 / 조회 : 32542
  • 글자크기조절
image
개그맨 홍록기 /사진=김휘선 기자


개그맨 홍록기가 유명 BJ 철구의 외모 비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홍록기는 4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트위터 계정도, 인스타그램 계정도 없다"며 "BJ 철구 관련 기사를 보긴 했다. '뭐야. 에이' 이러고 말았다"고 말했다.

앞서 철구는 지난 3일 인터넷 생방송 도중 "홍록기 같다"는 다른 BJ의 말에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을 모독했다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박지선이 아닌 박미선을 말하려 한 것"이라고 해명해 논란을 부추겼다.

이에 일부 매체들은 홍록기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부터 부재중 전화 엄청 와있길래 뭔가 했더니. 철구? 뭔데 이건 또"라며 불쾌감을 표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홍록기는 SNS에 자신이 글을 적었다는 소식을 접하자 "부재중 전화가 많이 왔다니, 이걸로 통화한 건 기자님이 처음이다"며 "내가 잘 생긴 사람은 아니지 않나. 이런 일을 별로 신경 쓰는 스타일은 아니라 그냥 웃어넘겼다"고 전했다.

한편 철구의 언급에 개그우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