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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슈퍼컴퓨터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가능성이 제일 높은 팀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선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3일(현지시간) “슈퍼컴퓨터가 맨시티를 가장 유력한 UCL 우승 후보로 꼽았다”라고 전했다.
UCL 조별리그 5차전까지 진행된 지금 16강 진출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포르투, 리버풀, 첼시, 세비야,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이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RB라이프치히, 레알 마드리드 등이 각 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도 슈퍼컴퓨터가 등장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을 꼽았다. 스포츠 통계 사이트인 ‘파이브서티에이트’가 공계한 자료에 따르면 1위는 맨시티로 준결승에 진출할 확률은 55%, 우승 확률은 22%를 기록했다. 2위가 지난 시즌 우승팀 뮌헨으로 18%를 기록했다.
반면, 리버풀과 첼시는 각각 7%, 6%에 불과했다. 맨유는 2%에 그쳤다.
슈퍼컴퓨터가 무조건 정확한 것은 아니다. 사실 맨시티는 슈퍼컴퓨터가 1위 후보로 가장 많이 꼽은 팀 중 하나다. 하지만 지금까지 UCL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이 없다.
슈퍼컴퓨터 UCL 우승 확률 순위
1. 맨체스터 시티 – 22%
2. 바이에른 뮌헨 – 18%
3. 바르셀로나 – 15%
4. 파리 생제르맹 – 7%
5. 리버풀 – 7%
6. 첼시 – 6%
7.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5%
8. 레알 마드리드 – 3%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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