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故박지선→박미선 비하 발언..박미선 "뇌로 생각 좀"[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12.04 13:17 / 조회 : 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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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왼쪽), 박미선 /사진=스타뉴스


아프리카TV BJ 철구가 고(故)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개그우먼 박미선을 언급했다. 이에 박미선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철구는 지난 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진행한 생방송에서 자신의 바뀐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때 한 여성 BJ가 "홍록기를 닮았다"고 말하자, 철구는 "박지선은 X지세요"라고 응수해 논란이 됐다.

이를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고인 모독"이라며 철구의 도 넘은 발언을 비판했다. 이에 철구는 곧바로 "박지선을 말한 것이 아니다"라며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그랬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당한 해명은 논란을 잠재우지 못했다. 외모 비하를 목적으로 실명을 언급한 자체가 비판의 여지가 있기 때문.

이를 접한 박미선은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논란과 관련된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라고 적었다. 이어 "살다가 별 일을 다 겪네. 생각하로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1989년생인 철구는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은퇴 후 인터넷 방송인으로 전업했다.

특히 철구는 온갖 기행과 선을 넘는 발언들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르며 유명세를 얻었다. 평소 여성혐오적 표현을 일삼는 것은 물론, 기초수급자 비하, 5·18 광주민주화운동 비하, 성추행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이 됐다.

또한 철구는 지난해 군 복무 중 필리핀에서 도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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