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X현우 '이별유예' CGV 선공개 이후 OTT行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12.04 09:10 / 조회 :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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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권유리와 현우 주연 미니드라마 '이별유예, 일주일'이 극장에서 선개봉한 뒤 OTT서비스 등 다른 플랫폼으로 공개된다.


4일 CGV는 오는 9일 '이별유예, 일주일'을 극장에서 러닝타임 147분인 영화 버전으로 선 개봉한 뒤 12월말 30분 내외의 10부작 드라마로 SBS 케이블채널과 OTT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알렸다. 과거 이벤트성으로 드라마 시리즈의 일부 회차를 극장을 통해 상영한 사례는 있었으나 전체 회차를 극장판으로 상영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별유예, 일주일'은 결혼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이승을 떠난 가람(권유리 분)이 약혼자 선재(현우 분)를 살리기 위해 일주일 안에 그와 이별해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다.

극장에선 스토리나 감정선이 끊기지 않고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배우들의 연기와 미묘한 감정 변화를 즐길 수 있게 되며, 드라마를 통해선 극장판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장면이 공개된다.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 박준규 팀장은 “올 한해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e-스포츠, 공연, 강연그리고 드라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ICECON은 극장에서 보면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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