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니쥬가 트와이스 전성기 넘어설 것"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12.03 14:13 / 조회 :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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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선보인 신인 걸그룹 니쥬(NiziU)가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주가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

니쥬는 지난 2일 데뷔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정상을 찍었다. 이날 발매된 첫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은 19만 3584포인트를 기록해 12월 1일 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3일 오후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한때 전일 대비 4450원 상승한 4만3600원까지 올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니쥬가 향후 JYP엔터테인먼트 일본 매출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니쥬의 데뷔 싱글 판매량이 이미 트와이스 전성기를 뛰어넘었다"며 "내년에는 최소 일본 톱5 수준의 팬덤을 확보할 것이며 니쥬의 투어가 가능한 2022~2023년에는 지난해 JYP의 일본 매출액(411억원)대비 최소 2배 이상은 무난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니쥬의 데뷔 싱글 선주문 판매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37만장을 넘어섰다. 이 연구원은 니쥬의 최종 판매량이 "50만장은 무난하게 넘어설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니쥬에 대해 "트와이스와 일본 산업 내에서 상대적으로 비교해보면 엄청나다. 그룹 기준으로는 이미 톱6 수준이며 흥행 속도에 따라 2년 내 앨범 당 판매량이 70~100만장까지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연구원은 "2017~2019년 일본의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음반 매출액 대비 MD, 기타의 합산 매출 비중이 꾸준히 약 4배 수준으로 판매됐다"며 "MD는 투어 규모에 연동하고 기타는 팬클럽 매출 등으로 회사의 이익 기여가 높은 매출군이다. 케이팝 아이돌 기준으로 싱글 판매량 20만장 돌파시 돔 투어까지 최대 20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기에 니쥬의 2022년 돔 투어는 당연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니쥬의 일본 앨범 매출액은 트와이스 대비 2배 이상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임을 감안하면 실적 컨센서스가 꾸준히 상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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