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이무기 빙의→삼도천行..죽음 불사한 ♥[★밤TV]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2.03 05:49 / 조회 :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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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구미호뎐' 방송화면 캡처


'구미호뎐'의 이동욱이 조보아 대신 이무기에 빙의된 후 환생할 수 없는 곳, 삼도천을 택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는 남지아(조보아 분)를 위해 스스로 희생하는 이연(이동욱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탈의파(김정난 분)는 이연에게 "둘 다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마"라며 검을 건넸다. 이연은 이무기 비늘을 먹고 조보아 대신 이무기에 빙의된 뒤 다른 이무기(이태리 분)과 함께 삼도천에 갈 것이라는 계획을 세웠었다. 삼도천에 가면 다시는 환생할 수 없어 살아날 수도, 남지아를 다시 볼 수도 없다. 목숨을 버려가며 남지아를 구할 계획을 세운 것.

탈의파는 그런 이연에게 "내일 이무기가 여기 오면 이 검으로 지아를 베라. 가볍게 베는 것이 아니라 죽을 만큼. 그 아이가 다 죽어가면 몸속의 그놈이 어떻게든 기어 나오려고 할 거다. 둘로 나눠진 이무기가 하나가 되면 내가 돌로 만들어버릴 거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황은 이연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무기에 빙의된 남지아는 이무기에게 이연이 일을 꾸민다고 전했고, 이무기는 달의 거울을 이용해 탈의파를 돌로 만들었다. 달의 거울이란 상대의 공격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다.

결국 이연은 원래 계획대로 이무기의 비늘을 삼켰다. 자신이 이무기가 될 것을 대비했던 이연은 이무기를 약하게 하는 달맞이꽃을 미리 먹어두며 자신과 또 다른 이무기의 몸을 약하게 하기도 했다. 이연은 약해진 이무기를 안은 채 이랑에게 공격하라고 했고, 삼도천으로 향하는 문을 열고 이무기와 함께 아래로 떨어졌다.

이연과 남지아의 서로를 죽고 죽이는 사랑은 오랜 세월 반복됐다. 항상 마지막은 남지아가 이연을 위해 희생하며 마무리됐고, 이연은 그런 남지아를 잊지 못해 남지아만을 찾으며 살아왔다. 마침내 이연은 스스로 이무기가 되기를 택한 후 삼도천을 향하며 그 고리를 끊었다.

그러나 상황이 반복됐던 건 그럴 운명이라는 것. 이연이 운명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아니면 결국 반복할 수밖에 없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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