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英 정착 결심...고향에 '골프장 딸린 대저택' 증축 계획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2.02 15:13 / 조회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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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가레스 베일(토트넘 홋스퍼)이 자신의 고향에 있는 저택을 증축할 계획이다.


영국 '더선'은 2일(한국시간) "베일은 400만 파운드(약 59억원) 상당의 대저택을 증축할 계획을 제출했다. 3개의 골프 홀이 포함된 대저택이다"고 보도했다.

베일의 골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집이다. 그는 3년 전 자신의 저택 뒷마당에 3개 골프 홀을 건축했다. 그는 해당 저택을 더욱 확장시킨다는 계획을 웨일스 부동산에 제출했다. 베일의 재건축 계획은 지방 의회의 승인이 떨어져야 진행될 수 있다.

이를 두고 베일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더선도 "베일이 영국에 계속해서 거주할 계획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베일은 현재 토트넘으로 1년 임대된 상황이다. 그의 임대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랫동안 힘든 생활을 보낸 베일은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베일의 미래는 토트넘의 결정에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1500만 유로(약 199억원)로 베일을 놓아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경기력인데, 베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7경기 1골만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이 확신을 얻기 위해선 더 큰 활약이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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