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영탁X임영웅, 봉은사 템플스테이 도전 '힐링'[★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12.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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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뽕숭아학당'에서 영탁과 임영웅이 봉은사에서 '템플스테이'에 도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 영탁과 임영웅이 바쁜 일상에 복잡해진 마음을 비우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뽕 복지혜택'으로 영탁과 임영웅은 서울 속 사찰, 봉은사로 향했다. 영탁과 임영웅은 도심 속에 위치한 봉은사의 절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임영웅은 "할머니가 불교 신자셔서 절을 많이 다졌다"며 편안해 했고 영탁 또한 "어머니가 기도하러 오셔서 와봤다"며 거침없이 절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임영웅은 "생각해보니 마음이 건강하지 않은 것 같다. 마음의 안정과 건강을 찾기 위해 절을 찾았다"며 스님에게 인사했다.


두 사람을 봉은사 뒷산으로 인도한 스님은 한 사람의 눈을 가리고 다른 한 사람에 의지하면서 걷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스님은 "눈을 가린 사람이 다른 한 명에게 의지해 가면서 사이도 더 돈독해 지고 서로를 향한 신뢰도 쌓인다"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앞에 불구덩이가 있다. 뛰더라"라고 말하는 등 장난을 치면서도 서로에 의지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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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이어 주지 원명 스님과 함께 차를 마시며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원명 스님은 "고민으로 골머리 앓아도 바뀌는 건 없으니까 오히려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면 좋은 생각이 차오른다"며 조언했다.

이후 발우공양을 하던 중 임영웅은 "전에 템플스테이를 할 때 고기 먹고 싶었다. 스님들은 고기를 안 드시죠?"라고 물었고 스님은 "고기는 살생으로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좋지 않다. 되도록 고기는 먹지 않는 게 좋다"며 발우공양을 성공으로 마쳤다.

영탁은 늦은 저녁 법종을 치며 "영웅이랑 오래오래 잘 가자. 건강하자"고 기도했고 임영웅은 "오랜만에 누구를 위해 기도해서 좋았다"며 템플스테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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