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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원조 국민구단’으로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대한민국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맨유는 2일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수험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맨유는 “대한민국의 수험생 여러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응원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그리고 응원하지 않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에게도 특별히! 맨유의 좋은 기운만 모아 전해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위트 있는 응원 메시지로 수험생의 힘을 북돋았다. 맨유는 “'위대한 스승'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치밀한 전략,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담대함,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에딘손 카바니의 결정력, 다비드 데 헤아와 딘 헨더슨의 안전한 판단력 그리고 '레전드' 박지성의 집중력, 체력 그리고 지구력까지 모두! 여러분께 전합니다!”라며 레전드들의 능력이 수험생에게 전달되길 바랐다.
이어 “유독 힘들었던 한 해, 차마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힘겨웠던 시간이었죠? 내일보다 더 멀리 있는 꿈을 향해,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에 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끝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진짜 진짜 화이팅!”라고 마무리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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