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닮은 건 '메시 아닌 호날두'... 벤피카 감독 "메시는 열정 없어"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12.02 16:26 / 조회 :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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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왼쪽)와 고 디에고 마라도나. /사진=AFPBBNews=뉴스1
레전드 고 디에고 마라도나를 닮은 건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아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

영국의 더선은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벤피카의 감독 호르헤 헤수스(66)가 메시보다 호날두가 마라도나를 더 닮았다고 얘기해 현대판 역대 최고의 선수(GOAT·Greatest of All Time) 논쟁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수스 감독은 "마라도나는 펠레와 함께 역대 최고의 선수였다"며 "마라도나는 단순히 천재인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보여줬는지가 대단했다. 이는 내게 차이를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헤수스 감독은 "마라도나는 확실히 월드클래스이면서 경기를 향한 열정을 보여줬다. 그는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다. 일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그렇게 태어났다. 마라도나는 공을 가지고 있는 것을 좋아했다"고 치켜세웠다.

또한 헤수스 감독은 메시와 호날두를 비교했다. 둘 중 더 좋은 선수로 호날두의 손을 들었다. 헤수스 감독은 "오늘날, 최고의 선수 두 명 중 한 명인 호날두는 (마라도나와) 비슷한 점을 갖고 있다"고 칭찬하면서도 "하지만 메시는 아무 것도 없다. 그는 열정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메시는 위대한 선수이다. 하지만 나는 경기와 축구를 향한 열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라도나는 그 부분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뛰어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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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한편 마라도나는 지난 달 2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티그레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향년 60세. 마라도나는 바르셀로나(스페인), 나폴리(이탈리아) 등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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