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 "멘사 회원인 나, 똑똑하지 못한 것 같아 지적 갈망" [인터뷰③]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2.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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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주 /사진제공=(주)그노스


배우 지일주(35)가 똑똑해지고 싶은 갈망이 있다고 밝혔다.

지일주는 2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감독 최상훈)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는 겉으로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실제로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느와르다.

이날 지일주는 "제가 멘사이긴 하다. IQ가 156으로 나왔다. 시험을 보러 갔을 때 IQ 테스트가 명확한 건 아닐 수도 있다고 하더라. 도형 문제만 40개 나온다. 제가 '문제적 남자'를 나간 적이 있는데, 한 문제도 못 맞췄다. '문제적 남자'에 나온 문제는 멘사에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지일주는 "멘사 문제는 아홉개의 도형을 주고 제일 마지막 칸을 비워 놓는 육지선다 문제가 나온다. 유추를 얼마나 잘하느냐는 문제다. 그래서 제 아이큐가 높은지 잘 모르겠다. 똑똑하지 못하기 때문에 똑똑해지고 싶은 갈망이 있다. 그래서 계속 찾게 되고 쫓게 되고 채워가고 싶다. 그래서 갈망하게 되는 거 같다"고 했다.


한편 '용루각: 비정도시'는 오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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