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루각' 지일주 "몸 쓰는 거 자신..본격 주인공 액션 처음" [인터뷰①]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2.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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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주 /사진제공=(주)그노스


배우 지일주(35)가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를 통해 본격적인 액션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지일주는 2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감독 최상훈)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는 겉으로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실제로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느와르다.

지일주는 극중 철민 역을 맡았다. 철민은 용루각의 에이스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우직하게 도와주는 인물이다.

이날 지일주는 "10년 전쯤에 드라마 '자명고'에 출연하면서 액션스쿨을 석달 다녔다. 또 학교 다닐 때 검술, 봉술 액션을 간간히 했었다. 드라마 '동네의 영웅' 할 때도 해외 가서 액션신을 많이 찍고 왔었다. 본격적으로 주인공을 맡아 액션을 하는 건 '용루각: 비정도시'가 처음이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액션 스쿨에 다니면서 동료들과 합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지일주는 "몸 쓰는 걸 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과 차이가 있긴 있다.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에 비해 뒤쳐지면 화면으로 봤을 때 멋있게 안 담길 것 같아서 현장에 가서 합을 맞추고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루각: 비정도시'는 오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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