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차준호·한초원..오늘(3일) 수능 보는 2002년생 아이돌★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12.03 07:00 / 조회 : 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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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유선호, 드리핀 차준호, 이달의소녀 여진, 한초원 /사진=스타뉴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엠넷 제공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날이 밝았다. 올해는 약 49만 명이 수능에 응시한 가운데, 이들 중 대다수는 우리 나이로 19살, 2002년생이다. 그렇다면 올해 수험장으로 향하는 2002년생 아이돌은 누구일까.


먼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가수 겸 배우 유선호가 수능을 치른다. 오디션 프로그램 종영 후 다수의 예능을 비롯해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친 유선호는 바쁜 스케줄 사이에 수능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 캐스팅 된 그는 이날 잠시 수험생으로 돌아가 학업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자 엠넷 '프로듀스48' 출신 한초원도 이날 수능을 치른다.

올해 데뷔한 신인그룹들도 다수 수험장으로 향한다. 올 상반기 신인그룹 중 앨범 판매량 1위를 달성한 크래비티는 멤버 형준과 민희가 수능을 본다. 지난달 '2020 Asia Artist Awards'에서 AAA 포텐셜상을 수상하며 올 한 해 좋은 성과를 거둔 이들이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9월 데뷔한 고스트나인은 멤버 이강성과 최준성이 이날 수능을 치를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0일 컴백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수험생 신분으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으로 빌보드 차트를 휩쓴 이달의 소녀 멤버 여진도 평범한 고3 수험생으로 돌아간다.


앞서 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와 고결이 신종 코로나 바리어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며 그 여파로 마음 졸였던 아이돌도 있다. 업텐션과 같은 날 음악방송에 출연했던 드리핀 차준호와 김민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고 정상적으로 수능을 치르게 됐다.

이 밖에도 위키미키 루시, 체리블렛 채린, 네이처 유채·선샤인, 드림노트 은조, 시그니처 세미, 동키즈 종형, 엘라스트 원준·원혁·예준 등이 수능을 치른다. 이들은 이날 바쁜 활동 중 틈틈이 준비해온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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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NCT 지성,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위클리 지윤 /사진=스타뉴스


수능 대신 연예 활동을 선택한 아이돌도 있다. 최근 정규 2집 'RESONANCE'(레조넌스)를 발매하고 활동 중인 NCT 막내 지성은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지난 10월 'minisode1 : Blue Hour'(미니소드1: 블루 아워)를 발표하고 활동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범규·태현·휴닝카이도 2002년생이지만 올해 수능을 보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인 걸그룹 위클리의 지윤·먼데이·소은도 수능 시험 대신 스케줄을 소화하고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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