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김소연, 유진 쫒아내기 실패→이지아X박은석 목격 [★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2.01 23:39 / 조회 : 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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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의 김소연이 유진을 헤라팰리스에서 쫓아내는 것에 실패했다. 이후 이지아와 박은석이 대화 나누는 것을 목격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는 오윤희(유진 분)에 의해 천서진(김소연 분)과 하윤철(윤종훈 분)이 갈등을 겪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하윤철은 천서진과 주단태(엄기준 분)의 외도를 목격했다. 이는 오윤희가 의도한 일이었다. 천서진이 주단태를 만나러 가는 것을 알고 하윤철이 천서진을 쫓아가도록 한 것.

분노한 하윤철은 오윤희 집을 찾았다. 하윤철을 유혹하려 했던 오윤희는 집에 딸 배로나(김현수 분)가 없음을 말했고, 술상을 준비했다. 하윤철은 "혹시라도 내가 너한테 다시 돌아간다면 나 영원히 너에게 자격 없는 거니"라고 물은 후 오윤희를 껴안았다. 하윤철은 오윤희에 키스를 시도했지만 오윤희는 "우리 이러지 말자"라며 자리를 떴다.

천서진은 하윤철의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돌아오지 않은 것을 알고 오윤희와 있었음을 직감했다. 하윤철은 집에 오자마자 짐을 쌌고,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어디 있었냐고 따졌다. 하윤철은 대답하지 않고 이혼을 통보한 후 방을 나섰다.

얼마 후 천서진은 하윤철이 자신의 외도 사실을 봤다는 것을 알아챘다. 청아 재단을 갖기 위해 이혼할 수 없었던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하윤철이 낸 의료 사고를 덮어주는 대신 외도를 눈 감으라고 압박했다.

천서진은 오윤희의 시어머니가 헤라팰리스 로비에서 시위했던 것을 빌미로 오윤희 퇴거 투표를 했다. 그러나 이규진(봉태규 분)과 고상아(윤주희 분)의 배신으로 오윤희 퇴거는 무산됐고, 천서진의 계획은 실패했다.

한편 구호동(박은석 분)은 동생 민설아(조수민 분)가 친어머니 심수련(이지아 분)이 힘들었으면 좋겠다고 한 것을 기억했다. 구호동은 아들 주석훈(김영대 분) 대신 봉사활동을 하라며 심수련을 괴롭혔다.

심수련은 불합리한 구호동의 행동에 대해 따졌고, 구호동은 "가식 좀 그만 떨라고요. 친자식도 아니면서. 그쪽 딸은 따로 있잖아. 내가 누군지 궁금해? 민설아 어머니"라고 말했다. 심수련이 충격받은 그때 천서진은 두 사람을 목격하고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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