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스' 측 "유인나, 코로나19 음성..컨디션 회복 후 촬영 합류" [공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2.01 18:32 / 조회 : 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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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사진=MBC


컨디션 악화로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검사까지 받았던 배우 유인나가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촬영에 합류한다.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관계자는 1일 오후 스타뉴스에 "유인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컨디션 회복 후, 오늘(1일) 저녁 촬영 스케줄부터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컨디션 악화로 이날 오전 참석 예정이었던 영화 '새해전야'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새해전야' 측은 제작보고회를 시작하면서 유인나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한다고 알렸다. 그녀가 불참한 가운데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이 참석했다. 또한 중국배우 천두링은 참석하지 않고,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유인나가 예정된 일정에 불참한 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인나가 어젯밤부터 몸이 좋지 않아 ('새해전야' 제작보고회에)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알렸다. 유인나는 미열이 있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유인나는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자신이 주연을 맡고 있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촬영을 향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한다. 이에 이날 예정된 촬영에 합류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바 있다. 지난 24일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은 "보조 출연자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타 프로그램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면서 "사실 확인 후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밀접 접촉자인 보조 출연자는 검사를 진행했습니다"고 밝혔다. 이후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과 촬영을 재개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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