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울산 이동경, 무릎 부상으로 ACL 불참... 조기 귀국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2.01 09:20 / 조회 :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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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 공격수 이동경이 아시아 무대를 조기에 마감했다.


울산은 현재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1월 30일 FC도쿄와 5차전에서 윤빛가람의 멀티골 원맨쇼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오는 3일 울산은 상하이 선화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로테이션을 통한 체력 안배로 다가올 16강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이런 가운데 비보가 날아들었다. 이동경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울산은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동경이 훈련 중 왼쪽 무릎 내측 인대를 다쳤다. 이로 인해 한국으로 귀국한다”면서, “선수의 쾌유를 위해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발표했다.

현재 울산은 지난달 A대표팀 소집 후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던 조현우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함께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김태환, 원두재, 정승현은 카타르 현지에 합류 후 자가 격리를 했다. 김태환과 원두재는 도쿄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정승현은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울산은 이동경 없이 토너먼트를 치른다.


사진=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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