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찬욱 '헤어질 결심' 코로나 접촉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12.01 09:07 / 조회 :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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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과 탕웨이, 박용우, 이정현, 고경표 등이 출연한 '헤어질 결심'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촬영이 중단됐으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영화 '헤어질 결심'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 특수 분장 스태프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분장 스태프와 동선이 겹친 스태프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헤어질 결심' 측은 다시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헤어질 결심' 측에 따르면 해당 스태프는 28일 영화 업무 외 사람과 만났다. 이후 이 사람이 30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은 것. 이에 해당 분장 스태프를 비롯해 이 스태프와 같이 일을 한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소식을 접한 '헤어질 결심' 측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30일과 12월 1일 촬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스태프는 '핸섬 가이즈'에도 참여해 '핸섬 가이즈'측도 이날과 12월1일 촬영을 중단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박해일과 탕웨이,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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