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핸섬 가이즈' 확진자 접촉한 스태프 음성 판정..곧 촬영재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12.01 09:11 / 조회 :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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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과 이희준, 공승연 등이 출연한 영화 '핸섬 가이즈'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으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영화 '핸섬 가이즈'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핸섬 가이즈' 특수 분장 스태프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음성 판장을 받았다.

이 스태프는 28일 영화 업무 외 사람과 만났고 29일 '핸섬 가이즈' 현장을 찾았다. 이후 이 사람이 30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자 곧장 '핸섬 가이즈' 측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핸섬 가이즈'측은 30일과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는 12월1일 촬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핸섬 가이즈'에 출연하는 걸그룹 EXID 출신 배우 박정화는 12월1일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으나 선제적인 자가격리에 돌입해 일정을 취소했다.

'핸섬 가이즈' 측은 해당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았기에 곧 촬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핸섬 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남동협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남산의 부장들' 등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는다. 이성민과 이희준, 공승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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