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정우♥김유미, 알고보니 김국진♥강수지와 이웃사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12.01 08:15 / 조회 :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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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디오스타'


배우 정우가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부부와 같은 동네 '이웃사촌'이라고 밝힌다.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 측에 따르면 오는 2일 방송은 영화 '이웃사촌'의 주역 정우와 김병철 그리고 '찐' 이웃사촌인 딘딘, 슬리피와 함께하는 '이웃사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군 전역 후 돌아온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함께한다.

정우와 김병철은 지난달 25일 개봉한 '이웃사촌'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고,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도청팀장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웃겼다 울리는 정우는 최근 녹화에서 '이웃사촌' 속 자신의 연기를 보며 흐느낀 장면을 회상하고, 열혈 홍보 요정으로 변신한 이유 등을 공개했다.

특히 물오른 연기력만큼 절정에 이른 홍보 열정을 뽐낸 정우는 "즐겨보던 곳에 나가는 게 맞을 거 같았다"며 '라디오스타' 출연을 직접 제안한 이유도 털어놨다.


이어 배우 김유미와 결혼 5년 차인 정우는 영화 제목처럼 '라디오스타' MC 김국진과 '이웃사촌'이라며 아침과 저녁에 김국진의 집을 찾은 이유를 공개했다. 정우의 이야기에 김국진은 "우리 집에 연예인이 온 적이 없다. 정우와 김유미 씨만 3~4번 왔다"고 밝혔다고 해 이웃사촌인 이들의 연결고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정우는 진중해 보이고 묵직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애교가 많다며 MC 김구라에게 백허그와 뽀뽀를 선물하고, 촬영장에서 돈 봉투를 뿌리는 루틴 등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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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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