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재 대표 "'PARTY B" 고퀄리티 K팝쇼 자부심"[인터뷰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12.01 13:00 / 조회 :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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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NOW. 음악쇼 'PARTY B' 장혁재 컴퍼니상상 대표 /사진=이동훈 기자


네이버 NOW. 'PARTY B 스페셜'은 빌보드 K팝 차트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XR 라이브로 만나는 모바일 뮤직쇼. 지난 9월 론칭 파티 콘셉트로 첫 방송된 이후 NCT 127, 트레저, 청하, 송가인, AB6IX, 크러쉬, 제시, ITZY, 규현, B1A4, 더보이즈, 위키미키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이 방문하며 총 58만 명의 시청자 수를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라인업으로는 솔로로 컴백한 엑소 카이와 몬스타엑스, 마마무, 비투비포유, 여자친구, 에스파 등이 포함돼 XR 스테이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PARTY B 스페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마련됐다. 여자친구가 '오늘부터 댄스뚱'의 문세윤과 함께 'MAGO'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더했다. 여기에 카이 신곡 '음'(Mmmh) 무대도 처음 공개됐다.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가상현실(VR)을 모두 아우르는 확장현실(XR) 기술은 스타들이 실제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줄 뿐 아니라, 현실의 무대에서는 불가능한 가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AR로 증강된 아티스트의 로고나 가사가 음악의 흐름에 맞춰 등장하거나, 곡의 클라이맥스에 무대 계절 변화 또는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등의 비주얼 효과로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PARTY B 스페셜'의 XR, AR 라이브 영상 제작을 진행해온 크리에이트 테크 기업 자이언트스텝은 얼마 전 네이버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컨퍼런스에서 한성숙 대표의 키노트를 XR 콘텐츠로 제작한 바 있다. 자이언트스텝 하승봉 이지철 대표는 "자이언트스텝이 쌓아온 리얼타임 AR, VR 등의 기술 우수성을 바탕으로, 실재하는 공간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또 다른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영상을 제공하는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PARTY B 스페셜' 스튜디오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장혁재 컴퍼니상상 대표는 먼저 오랜만에 기자와 만나 근황을 전했다.

SBS 공채 5기 PD 출신으로 '일요일이 좋다-X맨', '패밀리가 떴다', '스타킹' 등을 성공시켰고 퇴사 이후 중국에서 활동하며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도 론칭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던 장혁재 대표는 이번 'PARTY B 스페셜'과의 인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장혁재 대표는 "2015년 중국에서 큰 규모의 프로그램을 6~7개 정도 소화하고 난 이후 여러 이유 등으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여러 프로그램을 론칭하면서 넷플릭스와 '범인은 바로 너' 시즌1, 시즌2도 잘 마쳤다. 시즌3도 촬영이 다 끝나서 내년 1월께 방송될 예정이며 현재 후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웃으며 반겼다.

장혁재 대표는 'PARTY B'를 직접 소개하며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고 9월 론칭 파티에 이어 10월 2번째 방송도 무사히 잘 마쳤다"라며 "매월 말 시점에 가수들을 모셔서 XR 콘셉트의 무대를 진행하는 쇼와 보이는 라디오 형태의 토크가 결합된 뮤직쇼"라고 밝혔다.

"'PARTY B'에서 'PARTY'는 가수들이 노래를 하는 콘서트 무대에 그 의미를 부여해봤고 'B'는 빌보드의 B입니다. 빌보드 K팝 차트를 기반으로 가장 핫한 최신곡들이 무엇인지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차트를 기준으로 매월 K팝 차트를 결산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혁재 대표는 'PARTY B'만의 뮤직쇼로서 차별화에 대해 "고퀄리티 기술"이라고 자부하기도 했다.

"카메라 3대를 활용해서 가수들의 무대를 담아내는 작업을 하는데 예전 같으면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도 여러 각도에서 찍고 나서 후반 작업을 오랜 기간에 걸쳐서 진행했다면 XR 기술 같은 경우 그 자리에서 후반 작업 없이 그대로 모니터를 통해 카메라에 담긴 장면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현실에 있는 가수들의 모습에 곧바로 컴퓨터 그래픽을 입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러한 증강현실 기술이 K팝 쇼에도 적용되는 거죠."

-인터뷰②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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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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