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4명의 All 어게인 탄생..헤비메탈→발라드[★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12.0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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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싱어게인' 방송 화면


'싱어게인'에서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All 어게인이 나왔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세 명의 All 어게인이 탄생했다.


이날 All 어게인의 주인공 40호 가수가 등장하자 심사위원 이선희와 유희열은 40호 가수를 알아봤다. 40호 가수는 이선희와 유희열의 코러스를 담당했던 것.

40호의 노래를 들은 후 규현은 "첫 소절에서 바로 누르고 싶었다"고 했고 옆에서 작사가 김이나 또한 "나도 그랬다"며 덧붙였다.

40호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이선희는 "무대 앞에 서는 것과 뒤에 서는 건 가지고 있는 포스가 달라야 된다. 오늘은 충분히 무대 앞에 서는 사람 같았다"며 칭찬했고 40호 가수는 All 어게인을 받아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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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예능 '싱어게인'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서 10호 가수와 29호 가수가 각각 네 번째, 다섯 번째 All 어게인을 획득했다.

말하는 듯 덤덤하게 노래를 부른 10호 가수에게 심사위원 유희열은 "사연이 담겨 있는 듯한 목소리로 담담하게 불렀다. 혹시 2절에서 지르려나 했는데 끝까지 담백하게 말하듯이, 본인의 목소리로 얘기하듯이 불렀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심사위원 이선희는 "헤어스타일때문에 기대했다. 요즘은 시대가 요구하는 음색이 있는 것 같다. 10대들이 원하는 목소리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30, 40대가 원하는 목소리가 드러나지 않았는데 연륜이 드러나는 목소리로 노래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10호 가수와 비슷한 느낌인 29호 가수가 All 어게인을 획득했다. 10호 가수와 마찬가지로 44살의 부산 출신 29호 가수는 자신을 전통 헤비메탈 가수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무대에서는 헤비메탈의 매력과는 상반된 부드러운 감수성을 선보였고 개성 있으면서도 애절한 매력이 넘치는 그의 목소리에 매료돼 모든 심사위원이 '어게인' 버튼을 눌렀다.

한편, 마지막 여섯 번째 All 어게인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이소정이 차지했다.

과거 큰 사고로 멤버 둘을 잃은 이소정은 그때의 일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임재범의 '비상'을 덤덤하게 불렀고 심사위원의 위로 속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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