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비토 코로나19 확진, 가요계 전방위 확산되나 "선제적 대응"[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11.30 12:09 / 조회 :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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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요계도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많은 가수들이 집결한 음악방송 현장에 있던 멤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토는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업텐션은 비토 확진에 앞서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이에 따라 업텐션 멤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업텐션이 출연한 한 음악프로그램 제작진 전원은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이에 대해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29일 스케줄 종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 받고 검사를 받아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비토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방역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오피미디어는 "업텐션은 향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며 코로나19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방송 활동을 진행하게 돼 방송 관계자 및 관련 스태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29일 '인기가요' 출연진에 포함돼 있던 라인업에는 업텐션을 비롯해 NCT U, 나띠, 노라조, 드리핀, 루시, BAE173, 블링블링, 비투비포유, 스테이씨, 스트레이키즈, 씨엔블루, AKMU, 노라조, 우아, 에스파, 우즈, 쿠잉, 트레저 등이 포함돼 있었으며 28일 '쇼! 음악중심' 라인업 역시 이 라인업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쇼! 음악중심' 라인업에 포함돼 있었던 모모랜드의 경우 앞서 낸시와 동선이 겹쳤던 확진자가 있었던 것으로 우려돼 일찌감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라인업에는 포함돼 있었지만 현장에는 가지 않았다.

일단 각 소속사 측은 사태 파악에 돌입한 가운데 동선이 겹쳤을 가능성이 생긴 만큼 선제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이 라인업에 포함돼 있던 일부 가수들의 경우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짧게 밝혔다.

이와 관련, SBS도 "이날 비토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어제 출연했던 '인기가요' 전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공지를 했으며 CCTV 영상을 확보해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라며 "밀접 접촉자가 아니더라도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모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MBC도 "제작진과 논의한 결과, 밀접 접촉자를 파악해 선별 검사 및 재택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확진자 동선을 파악한 후 방역을 진행하고 있고 '쇼! 음악중심' 스태프들을 전원 검사를 받은 예정이다. 같은 날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던 분들에게도 모두 공지가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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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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