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 코로나 확진' 업텐션 활동 올스톱 "인지 못해 죄송"[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11.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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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업텐션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정규앨범 'INVIT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아이돌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역시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대응에 나섰다.

비토는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업텐션은 비토 확진에 앞서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이에 따라 업텐션 멤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업텐션이 출연한 한 음악프로그램 제작진 전원은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9일 스케줄 종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 받고 검사를 받아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비토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방역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오피미디어는 "업텐션은 향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며 코로나19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방송 활동을 진행하게 돼 방송 관계자 및 관련 스태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 티오피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업텐션 비토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성을 받았습니다.

비토 군은 지난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고, 30일(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토 군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텝, 직원들은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는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에 업텐션은 향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며, 당사는 다시 한번 아티스트 관리 및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방송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방송 관계자 및 관련 스텝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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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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