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작사·작곡·프로듀싱 참여 'Blue&Grey', 英오피셜 싱글 차트 66위+아이튠즈 41개국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1.30 07:42 / 조회 : 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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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김창현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참여한 'Blue&Grey'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 진입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27일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새 앨범 'BE'의 수록곡 'Blue&Grey'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66위를 기록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통하는 공신력을 자랑한다. 'Blue&Grey'는 지난 24일 발표한 오피셜 트렌딩 차트에서 8위를 차지해 싱글 차트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오피셜 싱글 차트' 66위뿐만 아니라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9위, '오피셜 인디펜던트 싱글 차트' 9위 등 오피셜 차트를 석권했다.

또 빌보드 재팬 핫 100 98위, 빌보드 재팬 톱 다운로드 송 60위, 빌보드 재팬 톱 스트리밍 송 82위, 뉴질랜드 톱 40 7위, 오피셜 아이리시 싱글차트 76위, 리투아니아 AGATA 46위, 라인 뮤직 재팬 위클리 차트 11위 등 각국 차트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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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집트, 덴마크,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 41개국 아이튠즈 1위도 차지했다.

'Blue&Grey'는 Jisoo Park(153/Joombas), Levi, 뷔, Hiss noise, 슈가, RM, 제이홉, Metaphor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 절박한 감정으로 부른 보컬과 여유있고 부드러운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뷔는 'BE' 컴백 인터뷰에서 곡을 만든 배경에 대해 "나는 여유롭고 느긋한 사람인데 너무 빠듯해서 고장이 나서 굉장히 힘들었다. 길이 보이지 않고 힘든 시기에 'Blue&Grey'를 쓰기 시작했다. 만들고 난 뒤에 성취감을 느꼈고 ‘Blue&Grey’를 떠나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Blue&Grey’에는 뷔의 솔직한 내면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는 ‘Blue&Grey’가 해외 유수 언론으로부터 깊은 구원의 서사가 담긴 자아 성찰적인 가사로 고립감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해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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