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팬들, 위기가정아동 점심 지원..해피석진데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1.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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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김창현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진의 생일을 축하하며 아미가 기부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지난 28일 방탄소년단 진 서포터즈 '김석진팀'은 오는 12월 4일 진의 생일을 맞아 "사랑하는 석진이의 29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글로벌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위기가정아동 대상 중식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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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님의 생일을 기념하여 '김석진팀'에서 전해 주신 나눔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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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진의 팬은 '방탄소년단 진'의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반려동물을 사랑한 석진이의 따뜻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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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진의 한 팬 페이지는 '희망조약돌'에 KF94 마스크 1204개를 기부하며 코로나 시국에 희망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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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중 진은 2018년 5월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넘기며 지난해 5월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된 것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이런 진의 선행을 본받아 진의 생일을 맞아 팬들 개개인의 다양한 기부가 이어지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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