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인터뷰] 설기현 감독, “선수들과 팬들에게 죄송, 다음에는 승격하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1.29 17:36 / 조회 :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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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한재현 기자=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했다. 눈 앞에서 승격 놓친 경남FC 설기현 감독은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경남은 2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플레이오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다 추가시간 안병준에게 페널티 킥 실점으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잡았던 승격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다

설기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초보 감독으로서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 선수들 열심히 해줬기에 플레이오프까지 왔다. 마지막 결과를 못 만들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한 시즌 동안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감독으로서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올 시즌 프로 감독으로 첫 도전에 나섰다.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막판 뒷심으로 극적인 준프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승격 문턱까지 이르렀다.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축구를 원하는 설기현 축구는 다음 시즌 기대를 더 부풀게 하고 있다.

설기현 감독은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결과만 아쉽다. 여러 부침이 있었지만, 끝까지 열심히 해주다 보니 전술적인 이해와 제가 생각하는 축구를 갖춰가는 것 같다. 아쉬움은 크지만, 준비를 잘 해서 훨씬 더 나아지는 모습으로 승격하겠다”라며 다음 시즌 승격을 약속했다.

-한 시즌을 돌아본다면?

초보 감독으로서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 선수들 열심히 해줬기에 플레이오프까지 왔다. 마지막 결과를 못 만들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한 시즌 동안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감독으로서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막판까지 못 버틴 아쉬움이 클 텐데?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확실히 수원FC가 뛰어난 팀이라는 걸 느꼈다. 승격 하게 된 김도균 감독에게 축하한다는 이야기 하고 싶다. 힘겹게 올라간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더 좋은 팀을 만들겠다.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결과만 아쉽다. 여러 부침이 있었지만, 끝까지 열심히 해주다 보니 전술적인 이해와 제가 생각하는 축구를 갖춰가는 것 같다. 아쉬움은 크지만, 준비를 잘 해서 훨씬 더 나아지는 모습으로 승격하겠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하자면?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능성을 봤다.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팀을 만들어 변화해야 한다.

-페널티 킥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우리 심판들의 수준을 높게 평가하기에 잘 봤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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