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인터뷰] ‘데뷔 시즌 승격’ 김도균 감독, “승격 확정, 감격 복 받혀 울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1.29 17:39 / 조회 :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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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한재현 기자= 프로 감독 데뷔 시즌 승격까지 이룬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누렸다.

수원FC는 2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플레이오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지만, 정규리그 상위팀 우선 법칙에 따라 승격을 이뤄냈다.

김도균 감독은 올 시즌 수원FC에 부임해 프로 데뷔 시즌에서 승격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그는 겨기 이후 기자회견에서 “일단 설기현 감독에게 미안하다. 경기 내용 봤을 때 좋지 못했다. 경남이 올라가도 충분했다. 마지막까지 포기 않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했던 게 1-1 무승부를 만들어 냈다.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승격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기 후 눈물을 보였다. 김도균 감독은 “안병준 페널티 킥 골이 들어가는 순간,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 마지막 김호곤 단장님께서 내려오신 후 같이 포옹했을 때 감정이 복 받혀 올랐다. 수원FC가 K리그2에서 주목 받지 못했다. 그런 부분을 뒤집었고, 승격으로 만든 점에서 모두에게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승격 소감은?

일단 설기현 감독에게 미안하다. 경기 내용 봤을 때 좋지 못했다. 경남이 올라가도 충분했다. 마지막까지 포기 않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했던 게 1-1 무승부를 만들어 냈다.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전반 부진을 어떻게 극복했나?

전반전 경기력을 우려했고, 많이 밀렸다. 후반전에는 몸이 풀려서 자신감 있게 하자고 했다. 라스와 안병준 높이를 활용했다.

-경기 끝나고 눈물 흘렸는데?

안병준 페널티 킥 골이 들어가는 순간,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 마지막 김호곤 단장님께서 내려오신 후 같이 포옹했을 때 감정이 복 받혀 올랐다. 수원FC가 K리그2에서 주목 받지 못했다. 그런 부분을 뒤집었고, 승격으로 만든 점에서 모두에게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

-승격의 큰 원동력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올해 승격은 예상 못했다. 제가 부임 초에 선수들과 다짐한 건 공격적인 축구다. 전방에서 물러서지 않은 축구를 하기 위해 준비했다. 어느 정도 잘 됐다. 안병준, 마사라라는 K리그2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가진 선수들이 있어 가능했다. 모든 선수들이 팀을 위해서 희생했다. 기량은 타 팀에 밀리더라도 투혼을 가지고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

-K리그1 가서도 스타일은 유지할 것인가?

겨울에 선수 영입을 봐야 한다. 전체적인 스쿼드를 보고 구상할 것이다. 포백 위주로 섰는데 시스템도 고민해 봐야 한다. 선수 구성에 따라 변화를 줄 생각이다.

-안병준 골 확신했나?

있었다. 페널티 킥 성공률이 좋아 믿었다. 못 넣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안병준이 올 시즌 기여도가 상당히 크다. 마지막 정말 중요하지만, 못 넣는다고 뭐라 할 수 없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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