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눈물 고인 수지X고개 숙인 남주혁, 애틋한 재회에 적신호?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1.29 17:44 / 조회 :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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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남주혁 /사진=tvN


드라마 '스타트업' 속 배수지와 남주혁의 애틋한 재회에 적신호가 켜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29일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측은 배수지와 남주혁이 애틋한 재회를 했지만, 심각한 기류를 포착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방송되는 '스타트업' 14회에서 청명컴퍼니 CEO가 된 서달미(배수지 분)가 남도산(남주혁 분)을 찾아가지만 뜻밖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던 남도산이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서달미와 마주했다. 그녀의 자율주행 솔루션이 랜섬웨어에 감염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남도산이 이를 해결해준 모습은 마치 두 사람이 함께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냈던 과거로 돌아간 듯 해 뭉클한 감정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남도산이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한국에 머무르기로 결정했기에 그의 심경에 찾아온 변화가 서달미와의 관계에도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설레는 기대감이 더해지는 상황.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 사이에는 사뭇 심각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철산(유수빈 분), 김용산(김도완 분)과 함께 시작한 삼산텍의 첫 옥탑 사무실로 돌아온 남도산이 고개를 숙인 채 시선을 피하고 있고, 그런 그를 보는 서달미의 눈에는 촉촉한 물기가 어려 마음을 애태우게 한다.

이에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택해야만 했던 과거를 지나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재회한 두 청춘이 과연 이날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눈과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든다. 또한 이곳에서 모인 삼산텍 멤버들이 자율주행이라는 새 아이템으로 밤새 회의를 했던 추억과 달리 실제로 그 꿈에 뛰어든 사람은 오직 서달미 혼자뿐이라는 현실이 씁쓸함을 배가, 뿔뿔이 흩어진 청춘의 조각들이 다시 모일 수 있을까. 각자의 항로로 갈라섰던 남도산과 서달미의 배가 과연 다시 함께 돛을 올릴 수 있을지 잠시 멈춘 이들의 지도 없는 항해의 향후는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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