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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뉴스1 |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메시가 프리미어리그 빅6 팀으로 이적할 경우 각 팀 마다 포메이션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예상했다. 빅 6팀은 리버풀,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맨테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이중 대한민국의 공격수 손흥민(28)이 뛰고 있는 토트넘의 포메이션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토트넘의 포메이션으로 4-2-3-1을 들고 나왔다. 해리 케인(27)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메시가 그 뒤를 받쳐 10번 역할을 맡았다. 손흥민과 가레스 베일(31)은 양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 미드필더는 탕귀 은돔벨레(24)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5), 포백은 세르히오 레길론(24), 에릭 다이어(26),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1), 맷 도허티(28),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34)였다.
컷오프사이드는 "말도 안 되는 전망이기는 하지만, 메시가 토트넘으로 온다면 매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메시는 10번 역할을 수행할 것이고, 손흥민과 케인, 베일로 이어지는 무시무시한 공격진을 연결해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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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AFPBBNews=뉴스1 |
현재 메시의 이적설이 강하게 돌고 있다. 지난 여름에도 메시는 팀을 떠나려고 했으나 구단의 강한 반대에 막혀 잔류했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오는 2021년에 만료되는 만큼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맨시티, 첼시 등과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