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연정훈→라비, 설명 지옥에 빠졌다..자급자족 요리전쟁 시작 [★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11.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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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쳐


'1박 2일'에서 포항 요리왕 레이스가 펼쳐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포항 음식재료로 요리 대결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SNS에서 김선호가 난리가 났다"고 김선호의 인기를 언급했다. 김선호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한류스타여서 도움을 받았다"고 겸손해 했다.

이어 김선호는 "응원 댓글 챙겨본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선호의 달라진 모습에 멤버들은 "오늘 김선호 특집이다"며 '선호 몰이'를 했다. 이에 김선호는 "'1박' 하차하지 말라는 댓글도 있더라. 나는 이들보다 더 오래 할 것"이라고 폭탄 선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포항에서 진행된 레이스는 '퐝타스틱 요리왕'으로, 멤버들은 3대 3으로 팀을 이뤄 요리 대결을 펼쳐야 했다. 팀 선정에 앞서 진행된 '요리 상식왕' 퀴즈에서 문세윤이 우승하며 우선권을 획득했다. 이에 문세윤은 김선호와 김종민을 선택, 세기의 대결 '역부족 대 덜부족' 구도가 재현됐다.


먼저 재료 선택 복불복 대결이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 이긴 역부족 팀이 메인 메뉴를 고르려 하자, 제작진은 "룰 이해하신 거 맞냐"며 당황했다. 결국 제작진이 다시 한번 규칙을 설명했지만 문세윤은 "다음 라운드에서 이해하겠다"고 답해 제작진을 허탈하게 했다.

결국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의 '역부족' 팀은 말똥성게를, 연정훈X딘딘X라비의 '덜부족' 팀은 포항초를 선택했다. 재료 선택에 따라 멤버들은 메인 재료를 직접 구하기 위해 각 팀의 작업장으로 향했다.

'역부족' 팀은 현지에서 작업하는 해녀 어머니들과 함께 말똥성게를 채취했다. 성게 한입에 멤버들은 "너무 재미있다. 얼른 다시 들어가서 더 채취해야한다"며 자발적 근무의지를 불태웠다. 성게 채취를 마친 '역부족' 팀은 해녀 어머니가 차려준 말똥성게 비빔밥 상차림에 "너무 맛있다"며 정신없이 흡입했다. 김종민은 "1박2일에서 먹은 비빔밥 중 1등"이라고 감탄했다.

한편 '덜부족' 팀은 포항초 채취를 위해 시금치 밭으로 향했다. 광활한 시금치밭에 딘딘은 "우리는 조금만 필요한데, 이건 판매용이다"며 당황했다. 딘딘의 투정에도 사장님은 "참 말 안듣는다"라면서도 딘딘을 챙겨주는 뜻밖의 '밀당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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