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에 분노...밀너 "축구에 대한 정나미가 떨어진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1.29 09:26 / 조회 :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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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제임스 밀너(리버풀)가 VAR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1-1로 비겼다.

리버풀이 또 VAR에 울었다. 브라이튼전에서만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의 2골이 VAR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엔 페널티킥 실점을 내줬는데, 이 장면 역시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VAR은 리버풀의 편이 아니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밀너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명확하고 분명하다. 우리는 VAR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축구에 대한 정나미가 떨어짐을 느끼는 사람은 나 혼자가 아니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도 추가시간에 내준 페널티킥이 오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 'BT스포츠'를 통해 "대니 웰백도 내게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말했다. 브라이튼 선수들 중 4~5명도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판정에 문제를 삼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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