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새 부캐 '유팡'의 마음배송 서비스(ft. 김종민X데프콘)[★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11.28 20:12 / 조회 :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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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새 부캐 '유팡'으로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부 캐릭터) '유팡'의 첫 영업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평소 하기 어려웠던 말을 대신 전해드리겠다"며 새 부캐인 'H&H 주식회사' 대표이사 '유팡'의 시작을 알렸다.

유재석은 시청자들에게 받은 '마음 배송 의뢰서'를 하나씩 소개했다. 특히 아이를 갖길 원하는 부부의 사연에 말을 더듬거리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사연을 보낸 시청자들과 직접 영상통화를 하며 소통했다. 공부보다 아이돌을 더 좋아하는 자녀를 가진 부모, 갑자기 실직해 육아를 하는 남편의 사연에 유재석은 "나도 아이를 가진 부모로서 남일 같지 않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사연 수취자는 복직하는 딸을 위해 퇴직하게 된 어머니였다. 유재석은 의뢰인 딸을 대신해 사연을 전달했다. "내 복직과 퇴직을 맞바꾼거 같아 너무 미안하다. 내 엄마여서 고맙다"라는 사연의 내용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당사자인 정애 씨는 "딸이 생각이 깊고 감동을 준다"고 고마워했다.

다음 사연 의뢰인은 뜻밖의 이른 퇴직에 육아를 하고 있는 남편이었다. 남편 상균 씨는 "'민지룽룽'에게 마음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재석은 남편을 대신해 빈 차에서 아내 민지씨를 기다렸다.

민지 씨는 빈 차 안의 유재석의 모습에 당황했다. 이에 유재석은 "민지룽룽씨?"라며 민지 씨를 반겼다. 유재석은 실직으로 미안해하는 남편의 진심을 대신 전하며 퇴근길을 바래다줬다.

다음날 더 많아진 마음 배송을 돕기 위해 '종벨' 김종민과 '대북곤' 데프콘이 직원으로 등장했다. 특히 데프콘은 "저번 방송에서 스타가 탄생했더라"라고 스스로 자화자찬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종민은 주급 30만원, 데프콘은 건당 20만원씩 수당 계약을 하며 'H&H 주식회사'에 들어왔다.

이에 세 사람은 쌍둥이 축제에서 만난 쌍둥이 커플과 영상 통화로 의뢰를 접수하며 본격적인 마음 배송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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