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방송 화면 |
'찬란한 내 인생'에서 진예솔이 최성재가 이식받을 각막을 절도해 기소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 고상아(진예솔 분)가 장시경(최성재 분)가 이식받을 각막을 절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복희(심이영 분)는 이런 고상아의 뒤를 쫓았고 박복희를 피해 고상아는 회사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다.
이후 고상아는 "네가 끼어들기 전까지 나는 완벽했다. 널 만나고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내가 보이는 게 있겠나. 부모님도 회사도, 내가 가진 전부를 네가 다 빼앗았다"라며 각막을 건물 밑으로 던지려고 했다.
박복희는 "네 인생 네가 망하게 한 것. 다 너 때문"이라고 말한 뒤 결국 고상아에게서 각막을 빼앗았고 장시경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 앞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각막을 훔쳐 달아난 고상아는 검찰에 송치,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