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박신혜X전종서, 100% 애드리브 한 이유 [★비하인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1.29 10:00 / 조회 :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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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콜' 박신혜 스틸


몰랐던 영화 속 뒷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개봉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콜'. 시나리오 속 내용과 다르게 고쳐진 부분이 있다. 바로 박신혜와 전종서의 대화 부분이다.

영화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박신혜는 극중 서연 역을 맡았다. 서연은 과거를 바꾸려는 인물이다. 반면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 영숙 역의 전종서는 현재를 바꾸려고 한다.

박신혜는 최근 인터뷰에서 '콜'이 시나리오와 다르게 고쳐진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숙과 통화하면서 서연이, 어린 서연을 구해내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영숙을 죽이려고까지 한다. 그 이후에 영숙의 전화를 받고 살려 달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다. 사실 이 부분은 시나리오상에서는 화상을 입는 장면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사람이 죽을 위기 앞에 놓여있고, 정말 급박한 순간이지만 죽을 위기에 놓여있으면 '정말 미안하다거나 살려달라고만 할까?', '어떠한 감정이 들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조금더 솔직해보자라고 이야기가 나왔다. 편집본을 봤더니 임팩트가 약한 것 같아서 재촬영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분을 재촬영한 박신혜는 "그 장면은 시나리오가 수정됐다기 보다는 현장에서 나온 100% 애드리브다"라며 웃었다.

박신혜는 기존에 선보였던 캔디 이미지와 달리 '콜'에서는 거칠고 욕설을 많이 했다. 이에 박신혜는 "시나리오가 적혀 있는 것보다 현장에서 연기를 하다가 감정이 쌓여서 애드리브로 나오는 장면이 많았다. 서로 자극이 됐다. 불편한 것 없이 감정 자극을 일으키다 보니 상황에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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