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코로나 접촉자→훈련 복귀! PSG전 출격 준비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11.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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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황의조의 모습. /사진=보르도 공식 SNS
A매치 기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실 접촉자로 분류된 황의조(28·보르도)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보르도는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황의조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생제르망 원정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지난 17일과 19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멕시코와 카타르와 A매치 평가전에 모두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대표팀에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온 것이다.

특히 19일 카타르전에서 골을 넣은 황의찬(24·라이프치히)과 세리머니 과정에서 포옹을 해 접촉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보르도 복귀 직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결국 21일 렌 원정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황의조의 훈련 복귀 소식이 나왔고 보르도 구단 역시 사진을 공개하며 정상적인 상태를 알렸다. 이제 황의조는 대표팀에서의 기세를 소속팀에서 이어가야 할 일만 남았다. 이번 시즌 리그 9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끊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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